기묘한 직장인

직장을 다니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여 퇴근 후 아니면 출근 전에 운동을 하면서 많은 땀을 흘리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직장인의 전형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는 평범한 40대였다. 평범함을 벗어던지고 스스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4주가 지났다. 4주가 지난 지금 최초 95.5kg에서 87.8kg으로 감량하였다. 다이어트를 위해 땀 흘리시는 분들을 위해 4주가량 감량하면서 섭취했던 나만의 소소한 식단 조절 방법을 소개해 본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다이어트의 주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탄수화물을 줄이기로 하였다. 1일 1식 : 쌀밥은 기존의 1/3 공기만 섭취 쌀밥 외에는 탄수화물 섭취 일체 중지 ..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지​ 오늘부로 1달이 지났다. 1개월 동안 퇴근 후 시간을 쪼개어 등록한 상품의 수는 총 75개이다. 이 중에서 매출이 발생한 제품은 단 3가지... 판매단가가 조금 높은 상품이라 매출은 약 15만원 정도 되고 마진도 수수료를 제외하고 15~20%정도로 설정하여 약 3만원 정도 수익을 얻었다. 시급으로 따지면 시간당 1,000원 정도 될까?? 그만큼 나름 신경 쓰고 상품등록하는 데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다. 결과적으로 1개월간 운영한 결과 매출이 크지도 않고 순이익도 많지 않다. 실망하기는 이르지만 노력 대비 성과가 크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회사 월급 이외에 작지만 추가 수입이 발생한 것은 나에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1개월 동안 운영하면서 보완해야 할 점들..

전 직장 동료이자 친한 친구와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 되었다. ​ 각자 생활이 바쁘고 간만의 통화라서 간단한 용무로 시작한 통화였지만 ​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20분은 훌쩍 넘어서 버렸다. ​ 같은 직장인이라서 그리고 나이도 동갑이라 서로 얘기가 잘 통하였다. ​ 그 친구가 하는 얘기가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 등 같은 나이대를 살아가는 친구로서 ​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 한편이 후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 생각을 함께 나누고 또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대방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많아질수록 각박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의 마음의 ..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본인의 이미지가 남들에게 아주 좋다고 생각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한두 명씩은 있다. ​ 그런 주로 사람들은 남들의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고 본인의 행동만이 옳다고 믿으며 그들에게 자신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하곤 한다. ​ 하지만, 그런 사람들 때문에 퇴사를 하는 사람이 발생하고 조직 문화가 나빠지며 급기야 그 사람을 피하며 생활하는 주변 사람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 온전히 피해는 그 주위에 있어야만 하는 어쩔 수 없이 업무적으로 엮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몫일 것이다. 과연 그 사람에게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주위의 인식이나 평판을 콕 집어서 알려주어야 할까?? ​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인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면 ​ 굳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알..

요즘 무언가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열심히 하는 대에 대한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고 있다. ​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으나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고 ​ 온라인 스토어 역시 꾸준히 하고는 있으나 결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라이언킹 이승엽 선수의 명언을 다시 한번 되뇌어 본다. ​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진정한 노력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스스로를 다시 다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