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 여러분~
6월 6일 현충일이 포함된 이번 주말 연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다음주 화욜일이 되면 우리 모두는
다시 직장이라는 생활 공간?으로 출근을 해야합니다.
3일 연휴동안 여러분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한 가장의 남편, 아내, 누군가의 연인..등 다양한 역할이 있을 것입니다.
이 역할들을 수행함에 있어 여러분들은
자신의 성격에 얼마나 충실하신가요?
본인의 모습을 모두 드러내고 있으신가요??
가족들과 함께라면 본인 성격의 100%를 드러낼 때도 있을 것이고,
친구들과 함께라면 본인 성격의 50%를 드러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직장에 출근해서는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은 직장이라는 공간에서는 평소와 같이
지인들과 함께 있을때 처럼 본인의 모습을 100% 드러내고 있으신가요?
아니면 최소 50%라도??
모두들 다르시겠지만 저는
현재 저의 모습을 드러낸다?라는 표현보단
회사 정문을 통과하는 순간 다른 캐릭터가 됩니다.
다시말해 회사에 출근하는 순간
캐릭터와 역할이 정해진 배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형성된 가치관이라고 판단합니다.
직장내에서 형성된 관계, 업무 등에 따라
저의 모습이 아닌 저만의 맞춤형 캐릭터를 만들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수동적이고 지시에 수긍하고 상사의 지시에
항상 YES라고 답변하는 수동형 캐릭터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지 않을까요?
맞춤형 캐릭터를 가진 배우로서 정해진 역할을 소화하고
퇴근한 후 저는 스스로를 반문해 봅니다.
오늘은 연기를 잘 하였나? 라고...
하루 8시간동안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니
먼가 모를 씁쓸함이 몰려옵니다....
직장 내에서의 여러분의 캐릭터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을 위하여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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