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토리

프로 이직러...?!

Duvera 2022. 6. 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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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3번의 이직을 경험하였습니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직은 왜 하게 되었을까...??

지금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았습니다.

30대 초반부터...

1차 이직은 금전적인 부분

2차 이직은 근무환경적인 부분

3차 이직은 안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부분

을 고려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4번째 직장을 다닌지 3년 7개월이 지나고 나서

현재 느끼는 감정은...

왜 직장을 옮겨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함께 근무하는 후배 친구들을 보면

예전에 근무하면서 불만이 가득했던 저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제가 스스로 선택한 직장이였는데도 말입니다...

그 당시에는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하여

부단히 용기를 내었습니다.

지금은 예전보다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을 뿐이라는 생각?이

요즘은 계속 머리속에서 멤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직을 위하여 지금까지 발휘했던 용기를

다른 방향으로 꺼내보려고 합니다.

수많은 생각을 하기 보다는

바로 지금 해야할 일부터 행동에 옮기려고 합니다.

이제는 프로 이직러? 라는 스스로의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벌써 떼어버린 느낌이긴 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저를 위한 삶은 어떤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직장생활을 영위하면서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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